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이데라 마스터링도 지난주부터 신년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음반들의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많은 음반들이 작업, 발매 예정이므로 기대해 주세요. 물론 하이레졸류션, DSD, 오픈 릴 테잎, CD 마스터링 작업도 환영입니다!




사이데라 마스터링의 모리사키 엔지니어 입니다. 

올해도 모교인 음향 예술 전문학교(音響芸術専門学校)에서 마스터링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2일간의 수업에서는 아래의 테마로 하여 수업을 하였습니다.


1. 마스터링 전후의 비교 시청과 소리 차이에 대한 표현 방법

2. 스피커 세팅의 기초


우선은 마스터링 전후의 소리를 실제로 들어서 비교해보고, 학생들 자신의 말과 단어로 차이를 표현하게 하였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소리의 차이는 알고 있어도「자신이 느낀 것을 어떻게 상대에게 전할 것인가 」에 대해서는 단어의 선택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이 곡에는 뮤지션로부터 소리의 윤곽과 드럼 킥의 어택을 더 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요청사항이 있었습니다. 작업 현장에서는 이러한 말을 사용하며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라고 말하였더니, '소리가 넓어졌어요', '보컬이 크게 들려요', '주파수의 고역이 올라간 듯해요', '입체적으로 들려요' 등 같은 다양한 말이 나왔습니다.


그 후 교실의 스피커를 작동시키면서 소리의 차이를 체감하게 하였습니다. 스피커의 간격, 스피커와 벽의 거리, 스피커와 청취자의 거리를 측정하면서 가능한 한 정확하게 세팅 했습니다. '정말로 스피커의 위치만으로 소리가 바뀌는 거야?' 대부분의 학생은 반신반의 하였습니다만, 막상 음을 듣게 해 주었더니 '같은 스피커로도 이렇게 소리가 바뀔수 있군요!', '처음으로 이 교실에서 이렇게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라고 눈을 반짝이며 기뻐해 주었습니다.

우리들의 학창시절 때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오디오 시스템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스피커의 조정 등 친구들과 공부하고 도와가면서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iPod로 음악을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 된 지금의 시대에 학생들에게 「소리의 감동」을 경험하게 하여 '이런 앨범이나 작품을 자신도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생각할 수 계기를 주는 것이 젊은 세대를 키우기 위한 저희 연배의 엔지니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직업으로 삼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음악을 좋아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과 엔지니어, 아티스트,  클라이언트,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더라도 그 마음 만큼은 서로 통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by 모리사키 마사토



 마스터링 예약 / 문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년에도 기대되는 소식과 마스터링 작업들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DSD. 하이 레졸루션. 고음질 음원. HD 음원. MQS. 슈퍼 사운드


최근 들어 오디오매니아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 화제가 되고 있는 단어 입니다.

사이데라 마스터링에서는 이미 몇년 전 부터 고음질 음원에 대한 작업을 해왔기에, 복습과 더불어 소개를 할까 합니다.


하이 레졸류션Hi Resolution은  직역하면「높은 해상도」란 뜻입니다. 

CD를 뛰어 넘는 포맷 음원으로, 구체적으로는 DSD와 24bit 이상의 비압축 또는 무손실Lossless 압축의 PCM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면 24bit/96kHz WAV, 24bit/44. 1kHz FLAC, 1bit/5. 6MHz DSF 등의 음원이 이에 해당합니다.

iTunes 온라인 음원의 「Mastered for iTunes」는 전용 마스터 음원에서 엔코더encode 된 AAC로, 이 규격은 압축 음원이기 때문에 

위에서 설명한 고음질 음원과는 맞지 않습니다.


아래는 모리사키 마스터링 엔지니어의 고음질 음원 설명 입니다.

「고음질 음원」란 말을 들어본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궁금한 점은 아마도 '도대체 어떤 소리 일까?'. 한마디로 말하면 「연주자가 레코딩이나 믹싱 현장에서 듣는 소리와 한없이 가까운 소리」 입니다. 보컬이나 악기의 섬세한 프레이즈, 숨결, 공간 그리고 리듬. 무엇보다도 음에 힘이 있어 생동감이 있습니다.


마스터링 현장에 대해 설명하자면, 마스터링에 반입되는 믹스 음원의 90%가 24bit 또는 32bit 입니다만 CD의 포맷은 16bit 입니다. CD의 정보량(그릇)이 적기  때문에 CD 마스터링 작업 시 보컬의 뉘앙스나 연주의 리듬감 등의 음악적인 요소가 해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작업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DSD등의 고음질 음원은 믹스 음원의 정보량을 떨어뜨릴 필요가 없습니다! 소리의 윤곽도, 공간감도,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듣는 소리를 청취자에게 그대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재즈나 클래식 등의 어쿠스틱 음원이라면 DSD 5.6MHz을 추천, J-POP이나 HIPHOP등은 PCM 88.2kHz나 96 kHz로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음질 음원은 한번 듣게 되면 누구나 감동하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꼭 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스튜디오에서 체험해 주시길 바랍니다.

By Morisaki Masato


DSD 최근 소식으로는 작년 12월 시부야의 '히카리에' 에서 「OTOTOY DSD SHOP 2013」 의 전시가 있었습니다. 제품들의 음질도 좋았지만 DSD-DAC/헤드폰 앰프 등의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 조금만 노력한다면 누구나 구입 가능한 금액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SONY UDA-1이 의외의 가격.



좋은 음악을 좋은 소리로 듣고 싶은 마음. 이러한 움직임들을 통해 점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비싸지 않으면서 좋은 성능의 DSD/고음질 음원 대응의 하드웨어가 갖추어지고 있으니 이제는 컨텐츠인 음악을 계속 만들어야 할 차례입니다. 


p.s. 
「OTOTOY DSD SHOP 2013」에 전시되었던 제품 링크

Astell&Kern AK100, AK120  http://www.astellnkern.com/

Resonessence Labs HERUS  http://resonessencelabs.com/herus/

TEAC UD-501 & HA-501  http://www.teac.com/product/ud-501/

iFI nano iDSD  http://www.ifi-audio.com/en/nano_iDSD.html

MYTEK DIGITAL Stereo192-DSD DAC M  http://mytekdigital.com/hifi

SONY UDA-1  http://www.sony.jp/system-stereo/products/UDA-1/

KORG DS-DAC-100  http://www.korg.com/News.aspx?id=6527

CHORD QuteEX  http://www.chordelectronics.co.uk/products-info.asp?id=91

FOSTEX HP-A4  http://www.fostexinternational.com/docs/products/HP-A4.shtml

Lehmann audio Linear SE  https://www.lehmannaudio.com/home-audio/headphone-amplifiers/linear-se.html

Pioneer VSA-1123  http://pioneer.jp/components/avamp/1123/


DSD is not only for music.
DSD is even able to deliver challenging consonants with absolutely no distortion. The potential uses for DSD outside of music are unlimited. Read more ↓↓↓




'- > Studio' 카테고리의 다른 글

Equipment <2018 update>  (0) 2018.09.28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  (0) 2015.03.23
TASCAM DA-3000 잡지 인터뷰 +  (0) 2013.12.23
릴 테잎의 디지털 변환  (0) 2013.07.09
스튜디오 내부 소개  (0) 2013.06.19




음향전문잡지인 「Sound&Recoding Magazine」의 2014년 1월호에 사이데라 마스터링의 모리사키 엔지니어 인터뷰 기사가 수록되었습니다! '엔지니어가 말하는 5.6MHz DSD대응의 마스터 레코더 TASCAM DA-3000'코너 입니다. P.160-161 



현재 사이데라 마스터링에서는  TASCAM DA-3000 4대 (총 8채널)과 함께

EMM LABS의 DSD 대응 AD변환 장치의 최고사양인 ADC8 MK IV의 편성으로 활약중! 

참고로 2대는 오늘(12/16일)부터 3일간 DPA 마이크와 함께 콘서트 홀 DSD 다이렉트 녹음 출장중 입니다. 


아래는 인터뷰 기사의 일부분입니다. 

ADC8을 통한 DSD 소리는 음의 색깔이 없는 편이며 음상의 크기나 악기의 위치, 공간감의 소리가 음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쿠스틱 기타 소리를 녹음할 경우, 악기 바디의 소리나 두께의 울림까지 리얼하게 재현하며 드럼 킥의 경우 음 길이에 맞는 릴리스 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디오 케이블도 음 색깔이 없는 SAIDERA AI SD-9001/SD-9003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리가 가지고 있는 울림 그대로 녹음하고, 다시 그대로 내보냅니다. 녹음의 경우는 “무색”이 가장 좋습니다.


지금은 아날로그 릴 테이프도 ADC8를 경유하여 DA-3000으로 소리를 녹음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의 아날로그 릴 마스터 등은 어떤 문제점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우선 릴 레코더를 정확하게 조정하여 한번 재생한 후 DSD로 녹음하여 작업을 마치고 있습니다.



사이데라 마스터링에서의 DA-3000는 KORG MR-2000 S와 함께 CD마스터는 물론

DSD/88kHz, 96kHz, 192kHz 등의 하이레졸루션 레코더, 라이브 레코딩 마스터 레코더로서 대활약중 입니다.

DSD와 고음질의 사운드 체험, 견학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 기사 썸네일 추가 



관련 링크

TASCAM DA-3000:http://tascam.jp/product/da-3000/

iPad판 Sound&Recoding Magazine 잡지

https://itunes.apple.com/jp/app/sound-recording-magazine/id686362872?ls=1&mt=8


 마스터링 예약 / 문의


'- > Studio' 카테고리의 다른 글

Equipment <2018 update>  (0) 2018.09.28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  (0) 2015.03.23
DSD, 고음질 음원 마스터링에 대해  (0) 2014.01.04
릴 테잎의 디지털 변환  (0) 2013.07.09
스튜디오 내부 소개  (0) 2013.06.19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하이레졸류션. (일본에서는 줄여서 ハイレゾ하이레조라고 부름) 고해상도라는 뜻으로 음악에서는 '고음질'의 의미로 통하고 있습니다. 기존 CD샘플링인 44.1kHz을 넘어 DSD128(5.6MHz)의 재생까지. CD를 뛰어넘는 고음질과 생동감, 그리고 웹에서 다운로드하여 쉽게 들을 수 있다는 점에 많은 분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SACD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고음질 음원이 USB DAC을 이용한 PC나 전용 플레이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Sony, Astell & Kern, CALYX, iFL-Audio, KORG, TEAC, MYTEK 등 많은 회사에서 신제품을 출시 하고 있습니다.



12월 20일 금요일, 와세다 대학 IT연구기관의 1비트 오디오 연구회에서 `제8회 1비트 연구회`를 개최합니다. 장소는 도쿄 와세다 대학 이부카 홀 입니다. 이번 발표에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네트워크 오디오와 1 bit DSD의 재생, DSD 대응 DAC, 자작으로 발명한 1 bit DSD 재생 기기까지 여러 내용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특히 사이데라 마스터링 한국 엔지니어(오수정)가 발표하는 '전통음악의 1bit DSD녹음과 아카이브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도 있어 

컨텐츠에 대한 고민에 대해 들어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PC오디오 팬이라면 흥미로운 내용의 연구 발표라고 생각합니다. 연구회 회원과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가, 입장도 무료입니다. 관심이 있는 분은 꼭 참석해주세요!

----------------------------------------------------------------------------

(1) 1bit 再生を始めとしたネットワークオーディオ普及活動の紹介

・日本オーディオ協会とJEITA で進めているPC オーディオやモバイルオーディオ、1bit / DSD 等、ハイレゾオーディオ関連の情報発信活動と最新テーマを紹介。

・発表:照井和彦 (一般社団法人 日本オーディオ協会・ネットワークオーディオ技術WG / ソニー株式会社)


(2) 自作用ボードキットによる11.2MHz / 1bit 音源の高音質再生の試み

・1ビットオーディオコンソーシアム公開の11.2MHz/1bit 音源を、発表者らの自作ボードキット装置で実演再生し、

併せて自作オーディオ分野における高サンプリング1bit 音源再生の最近の動向を紹介する。

・発表:中島千明、的場文平(ディジタル・オーディオ装置自作愛好家)


(3) 1bit 対応 CD プレーヤ「CD-S3000」の紹介

・今年9 月に発売したSACD 対応 CD プレーヤ CD-S3000 を紹介する。SACD 再生対応、そしてDSD ネイティブ

再生に対応したUSB DAC 機能の1bit 対応状況について説明と試聴を行う。

・発表:前垣宏親 (ヤマハ株式会社)


(4) 高音質1ビット再生システム AudioGate – The Complete Path to Audio Purity -

・ユーザー・インターフェイスを一新し、使い勝手が大幅に向上したAudioGate 3 とDS-DAC シリーズが実現する

コルグのオーディオ・ソリューション『AudioGate』について、試聴を交えて解説する。

・発表:永木道子 (株式会社コルグ 開発1部)


(5) 韓国の伝統音楽の1ビット録音とアーカイブの経験からその重要性について

・記録しないものは消えていく。伝統の記録と保存のための1ビット録音。それは遺産であり未来への文化になる。

提言と試聴を行う。

・発表:オ・スジョン(AkdangEban(Korea) /サイデラ・マスタリング/ライブレコーディング・エンジニア)


(6) 最近の1bit 技術とその応用

① ΔΣ でないGHz 1bit ダイレクト記録

② 1bit 駆動パラメトリックスピーカ

③ 1bit によるダイレクト放送

④ 1bit 音源と音を使った映像との同期

・発表:金本貴徳、石原寧人、八十島乙暢、及川靖広、山崎芳男(早稲田大学)


「第8回 1ビット研究会」概要

●日 時:2013 年12 月20 日(金) 13:00 ~18:10 (開場 12:30)

●場 所:早稲田大学 国際会議場 井深大記念ホール

●参 加 費:無料

●事前申込:必要ありません。当日会場受付にて記帳をお願いします。

●参加条件:1 ビットオーディオ研究会会員及び1 ビット技術に関心のある一般の方。

●主 催:早稲田大学 IT 研究機構 1 ビットオーディオ研究会


■リンク

早稲田大学IT研究機構ホームページ  http://www.it.waseda.ac.jp

Stereo Sound

http://www.stereosound.co.jp/news/article/2013/12/06/26867.html




 마스터링 예약 / 문의




사이데라 마스터링 엔지니어 모리사키입니다.


마스터링 작업은 아티스트(클라이언트)에게 받은 음원 확인부터 시작됩니다. 음질과 밸런스가 제대로 작업된 믹스 마스터 데이터의 경우라도마스터링 작업 당일에 생각지도 못한 노이즈를 발견하여 작업이 중단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습니다. 

미리 주의해야할 노이즈는 크게 8 종류가 있습니다. 마스터링 작업 시 제거 및 편집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신경 쓰이는 노이즈가 있을 경우 사전에 미리 알려주세요!


1. 플레이 노이즈 Play Noise

2. 립 노이즈 Lip Noise

3. 디스토션 Distortion

4. 스크래치 Scratch

5. 전기적 노이즈 Electronic Noise

6. 공조음 Air Conditioning Equipment Noise

7. 험 노이즈 Hum Noise

8. 히즈 노이즈 Hiss Noise


1. 악기 연주 시 발생하는「플레이 노이즈 Play Noise

악기 연주 시 악보에 적힌 음 이외의 의도되지 않는 소리를 말합니다. 악기 본체에서 발생하는 「끽, 끅, 틱, 빠각, 투둑」 소리 등, 연주 중간에 섞여 있는 경우에는 제거하기 매우 힘듭니다. 아주 약간의 의자 삐걱 거림, 피아노의 페달 소리, 음악의 일부분으로 만들어내는 의도적인 소리는 (퀄리티 컨트롤 의미에서) 노이즈가 아닙니다.


2. 보컬 녹음 시 입에서 발생하는「립 노이즈 Lip Noise」

목이 말라 있을 때 혀나 입술이 떨어지는 순간의 「쩝, 풉」소리 등을 말합니다. (보컬 녹음 시에는 항상 주변에 물을 잊지 않도록.) 믹싱 시 보컬 트랙만 솔로로 들어서 확인하면 반드시 찾아내는 노이즈입니다! 이 단계에서 립 노이즈의 대부분이 제거 가능합니다.


3. 일그러짐 「디스토션 Distortion」

소리 피크 등에서 생기는 디지털 클리핑이나 아날로그의 일그러짐 소리를 말합니다. 하지만 노래 녹음에서는 목소리의 일그러져도 녹음 테이크가 좋은 경우. 좋은 테이크로 정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이크나 앰프 장비, 믹싱 시 전체 컴프레서 사용 시 일그러질 수도 있으므로, 이때에는 음량을 너무 많이 올리 않도록 해주세요.


4. 오래된 아날로그 레코드의 빠직빠직 소리 「스크래치 Scratch」

장르에 따라서는 곡 전체에 의도적으로 넣거나 스크래치 노이즈를 연주의 일부로 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들은(퀄리티 컨트롤 의미에서) 노이즈가 아닙니다.


5. 「전기적 노이즈 Electronic Noise」

크로스페이드의 편집구역과 페이드를 걸치지 않은 채 편집이나 파일을 바운스 할 시 편집점에 노이즈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믹스 시에는 편집점과 페이드를 솔로 트랙으로 들어서 확인해 주세요.


6. 에어콘 바람의 「공조음 Air Conditioning Equipment Noise」, 혹은 모터의 저음.

녹음 시에 발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특히 라이브 레코딩 시 송풍구의 바람이 마이크에 영향을 주는지 반드시 헤드폰으로 확인합니다. 녹음할 동안 공조를 잠시 멈추는 등의 대책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7. 조명이나 컴퓨터 등 전원에서 발생하는「험 노이즈 Hum Noise」

특히 라이브 레코딩 시에 주의해야할 사항입니다. 가능한 경우 별도의 전원 단자를 사용합니다. 조명의 전원 케이블과 떨어져서 전원 전선을 배치하는 것으로 조금의 감소효과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노이즈를 줄이려면  쉴드 처리된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러그 인으로 없애면 음질과 음색이 바뀌므로 녹음 시 없앤 후에 믹스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능한 녹음할 때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8. 「히즈 노이즈 Hiss Noise 」

아날로그 테이프, 아날로그 기재 등의 S/N가 나쁜 경우에 발생하는 「스-」 「사아-」소리. 수돗물을 틀어 놓은 소리와 비슷하게 들리는 노이즈 입니다.


기본적으로 노이즈는 녹음 시에 발생하지 않도록, 녹음 후 발견한 경우에는 믹싱 할때 솔로 트랙으로 선택하여 들으면서 제거합니다. 마스터링 시에 제거할 수 있는 노이즈는 한정적이므로 항상 주의해 주세요.

 By Morisaki Masato



 마스터링 예약 / 문의

'- > FAQ' 카테고리의 다른 글

DDP 마스터란 무엇일까요? +  (0) 2014.05.27
마스터링 안내 1 - 참석 VS 온라인 마스터링  (0) 2013.05.20



사이데라 마스터링 스튜디오의 모리사키 엔지니어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레퍼런스 CD를 잘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니터 스피커나 작업 공간의 음조정, 장비나 케이블의 소리를 확인할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음악을 듣는다'가 아닌 '소리의 특징을 체크 한다'는 것 입니다. 
어떠한 요소가 공간에 영향을 주고 있고, 어떻게 소리의 색깔이 바뀌었는지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소리에 집중하면서 가능한 짧은 음절 구간 혹은 정해놓은 3~10초의  짧은 시간 동안 주의를 기울여 아래의 10가지 항목을 체크합니다.

01. 소리의 밸런스 (저음역대, 중음역대, 고음역대의 밸런스)
02. 소리의 두께 (밀도)
03. 소리의 음색 (딱딱하다, 부드럽다, 저음역대가 많다, 고음역대가 많다, 가볍다, 무겁다 등)
04. 소리의 깊이, 넓이, 공간감
05. 소리의 잔향 (릴리즈 타임, 음표의 길이)
06. 보컬과 오케스트라의 밸런스
07. 소리의 해상도 (포커스, 보컬이나 악기의 윤곽)
08. 소리의 출력 (속도감, 타이트감)
09. 음상의 크기
10. 악기의 정위

저의 레퍼런스 CD인 「Destinys Child / Say My Name」으로 소리를 체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도입부 코러스 부분의 좌우 밸런스와 소리의 질감. 기타가 우측에서 들리는지 체크. (L,R의 확인)
   보컬의 소리에 피크가 없고, 부드럽고 투명한 음색인지 체크. 
   좌우의 소리가 같은 음량으로 들리는지 체크.
・ A 구간에서 킥, 스네어, 보컬이 가운데 정위에서 제대로 소리가 나오는지 체크.
  킥의 질감과 릴리즈 타임, 소리가 부드러우면서 윤곽이 있는지 체크.
  킥의 릴리즈 타임이 스네어의 소리에 덮히지 않으면 OK.
・ B 구간에서 스크레치와 스네어의 리듬이 타이트하게 들리는지 체크.
  후렴부에서 스네어의 박자에 맞춰 연주되는 금속음이 또렷히 들리는지 체크. 
  스네어의 소리와 일체되어 들리는지 체크.
・  D 구간에 들어있는 킥의 중저음 체크. 

각 파트마다 체크 포인트를 정하여 듣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다 듣는 것이 아니라 가사의 일부분이나 킥의 한 음 등, 자신이 정한 포인트를 집중해서 들으세요. 케이블이나 장비의 소리 확인은 곡의 처음부터 들으며 같은 구간을 반복해서 듣도록 합니다. 
익숙해지면 한 음절만 들어도 사운드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레퍼런스 CD를 반복해 들으면서 소리의 기준을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준이 생기면 어떠한 소리를 들었을때에도 평소와 어떻게 다른지 순식간에 정확히 판단할수 있습니다. 위 사항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레퍼런스 CD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By Morisaki Masato




 마스터링 예약 / 문의



사이데라 마스터링 스튜디오의 모리사키 엔지니어 입니다. 

처음 방문한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할때나 새로운 장비나 케이블의 소리를 확인 할 때, 기준으로 정해놓은 소리가 있으신가요? 처음 작업하는 공간에서는 어떤 특징의 소리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경우 자신이 정해놓은 레퍼런스 CD가 필요하게 됩니다. 저음이 많은지, 보컬이 작게 들리는지, 펀치감이 있는지 등 자신의 모니터 환경과 장비와 비교해서 어떤 부분이 다르게 들리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소리를 이해하지 못한 체 진행하게 된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이미지의 작업이 힘들어 집니다. 무엇보다도 모니터가 가장 중요하지요. 


오늘은 레퍼런스 CD의 선택방법에 대해 설명해 볼까 합니다. 우선 어떤 앨범을 선택해야 할까요?


1. 늘 듣고 있는 음악

2.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

3. 악기의 정위를 알기 쉬운 음악 (특히 보컬, 킥, 스네어, 베이스 등의 가운데 정위)

4. 저음역대의 레인지를 알기 쉬운 음악

5. 음절이 복잡하지 않아 악기의 음색이 알기 쉬운 음악

6. 보컬과 오케스트라(또는 솔로 악기와 오케스트라)의 밸런스가 알기 쉬운 음악 

7.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은 음악


이외에도 여러가지 조건이 있지만 같은 곡을 여러번 반복해 들으면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좋아하는 사운드Sound의 앨범을 선택해 주세요. 


저의 레퍼런스 CD는 다음과 같습니다. 

「Gloria Estefan / Destiny」 (Mastered by Bob Ludwig)

「Destinys Child / Say My Name」 (Mastered by Tom Coyne)


이어서 사이데라 마스터링 대표인 오노 세이겐 엔지니어의 레퍼런스 CD 입니다. 

「LEE RITENOUR / Wes Bound」

「Bar del Mattatoio / Seigen Ono」 (Mastered by Greg Calbi)

「Montreux 93/94 / Seigen Ono Ensamble」 (Mastered by Ted Jensen)

「Eris / Sadao Watanabe」(Mastered by Bob Ludwig)


위 앨범 모두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어 초저역대의 음역 확인에도 최적입니다. 레퍼런스 CD는 '킥과 베이스의 밸런스', '보컬과 오케스트라의 밸런스' 등 목표로 하는 사운드가 잘 들리는 앨범을 2, 3개 정하는 것이 1개의 앨범으로 체크하는 것보다 알기 쉽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마스터링 했던 앨범이나 음원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 공간의 특징을 숙지한 환경에서 마스터링한 음원은 모니터 시스템에서 좋게 들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항을 참고하여 마음에 드는 레퍼런스 CD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By Morisaki Masato


관련글 >> 레퍼런스 CD를 고르는 방법 ② - 10가지 항목 체크




 마스터링 예약 / 문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