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데라 마스터링 엔지니어 모리사키입니다.
마스터링 작업은 아티스트(클라이언트)에게 받은 음원 확인부터 시작됩니다. 음질과 밸런스가 제대로 작업된 믹스 마스터 데이터의 경우라도, 마스터링 작업 당일에 생각지도 못한 노이즈를 발견하여 작업이 중단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습니다.
미리 주의해야할 노이즈는 크게 8 종류가 있습니다. 마스터링 작업 시 제거 및 편집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신경 쓰이는 노이즈가 있을 경우 사전에 미리 알려주세요!
1. 플레이 노이즈 Play Noise
2. 립 노이즈 Lip Noise
3. 디스토션 Distortion
4. 스크래치 Scratch
5. 전기적 노이즈 Electronic Noise
6. 공조음 Air Conditioning Equipment Noise
7. 험 노이즈 Hum Noise
8. 히즈 노이즈 Hiss Noise
1. 악기 연주 시 발생하는「플레이 노이즈 Play Noise」
악기 연주 시 악보에 적힌 음 이외의 의도되지 않는 소리를 말합니다. 악기 본체에서 발생하는 「끽, 끅, 틱, 빠각, 투둑」 소리 등, 연주 중간에 섞여 있는 경우에는 제거하기 매우 힘듭니다. 아주 약간의 의자 삐걱 거림, 피아노의 페달 소리, 음악의 일부분으로 만들어내는 의도적인 소리는 (퀄리티 컨트롤 의미에서) 노이즈가 아닙니다.
2. 보컬 녹음 시 입에서 발생하는「립 노이즈 Lip Noise」
목이 말라 있을 때 혀나 입술이 떨어지는 순간의 「쩝, 풉」소리 등을 말합니다. (보컬 녹음 시에는 항상 주변에 물을 잊지 않도록.) 믹싱 시 보컬 트랙만 솔로로 들어서 확인하면 반드시 찾아내는 노이즈입니다! 이 단계에서 립 노이즈의 대부분이 제거 가능합니다.
3. 일그러짐 「디스토션 Distortion」
소리 피크 등에서 생기는 디지털 클리핑이나 아날로그의 일그러짐 소리를 말합니다. 하지만 노래 녹음에서는 목소리의 일그러져도 녹음 테이크가 좋은 경우. 좋은 테이크로 정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이크나 앰프 장비, 믹싱 시 전체 컴프레서 사용 시 일그러질 수도 있으므로, 이때에는 음량을 너무 많이 올리 않도록 해주세요.
4. 오래된 아날로그 레코드의 빠직빠직 소리 「스크래치 Scratch」
장르에 따라서는 곡 전체에 의도적으로 넣거나 스크래치 노이즈를 연주의 일부로 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들은(퀄리티 컨트롤 의미에서) 노이즈가 아닙니다.
5. 「전기적 노이즈 Electronic Noise」
크로스페이드의 편집구역과 페이드를 걸치지 않은 채 편집이나 파일을 바운스 할 시 편집점에 노이즈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믹스 시에는 편집점과 페이드를 솔로 트랙으로 들어서 확인해 주세요.
6. 에어콘 바람의 「공조음 Air Conditioning Equipment Noise」, 혹은 모터의 저음.
녹음 시에 발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특히 라이브 레코딩 시 송풍구의 바람이 마이크에 영향을 주는지 반드시 헤드폰으로 확인합니다. 녹음할 동안 공조를 잠시 멈추는 등의 대책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7. 조명이나 컴퓨터 등 전원에서 발생하는「험 노이즈 Hum Noise」
특히 라이브 레코딩 시에 주의해야할 사항입니다. 가능한 경우 별도의 전원 단자를 사용합니다. 조명의 전원 케이블과 떨어져서 전원 전선을 배치하는 것으로 조금의 감소효과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노이즈를 줄이려면 쉴드 처리된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러그 인으로 없애면 음질과 음색이 바뀌므로 녹음 시 없앤 후에 믹스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능한 녹음할 때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8. 「히즈 노이즈 Hiss Noise 」
아날로그 테이프, 아날로그 기재 등의 S/N가 나쁜 경우에 발생하는 「스-」 「사아-」소리. 수돗물을 틀어 놓은 소리와 비슷하게 들리는 노이즈 입니다.
기본적으로 노이즈는 녹음 시에 발생하지 않도록, 녹음 후 발견한 경우에는 믹싱 할때 솔로 트랙으로 선택하여 들으면서 제거합니다. 마스터링 시에 제거할 수 있는 노이즈는 한정적이므로 항상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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